영국의 한인 NGO 단체가 내년 5월 평양에 북한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디자인 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대북 지원 민간단체인 ‘두라 인터내셔널’의 이석희 목사는 28일 "지난 주 평양을 방문해 조선장애자보호연맹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말했다.
이 목사는 "북한의 장애인 디자인 학교는 패션디자인과 산업디자인, 편집디자인 등 3개 학과가 먼저 수업을 시작하고, 8월에는 휴대전화 게임디자인 학과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