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는 1.14(목) 개최되는 「지미 모랄레스(Jimmy Morales)」 신임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경축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모랄레스」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이어, 과테말라 신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를 면담하여 양국 간 우호협력 심화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통우방국인 과테말라의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중량급 인사를 특사로 파견하여 양국 간 우호협력 심화에 대한 우리 측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자 원유철 원내대표를 특사로 파견키로 결정했다.
정부 측 관계자는 “원유철 특사 파견은 외교채널을 통해 과테말라 정부에 공식 통보된 사안으로 양국 정부 간 외교적 약속이다.”라며, “과테말라측도 우리 측 대통령 특사로 여당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것을 크게 환영했다.”고 말했다.
또한 “과테말라는 북핵문제 및 남북한 관계에 대해 일관되게 우리 입장을 지지해 왔으며, 이번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북 규탄 성명 즉각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과테말라는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의와 협력의 여정을 함께 걸어오고 있으며, 현재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의 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조정국을 각각 수임해(임기: 2015-2017년, 2년간) 동아시아와 중남미 국가들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