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8)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이혼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판결에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날 선고 공판에는 양측 법률 대리인들만 참석했고 이 사장과 임 고문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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