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문화수도 시흥’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앞두고 체코전통인형 전시회 열려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13일 ABC행복학습타운 갤러리에서 열린 체코전통인형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체코전통인형 전시회는 2016년 코리아문화수도로 선정된 시흥시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문화수도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윤태학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장, 시의원, 주한체코대사, 주한체코문화원장,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안내, 참석자 소개, 축사, 전시회 설명, 전시 자율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장을 둘러본 윤태학 의장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체코의 전통 문화를 우리 시흥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2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체코 고유의 역사를 간직한 20여개의 인형과 40여장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리오네트 인형 만들기와 그림자 인형극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