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화요일(현지시간) 중동 3개국 순방의 첫 번째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5일간의 새해 첫 해외 일정동안 이집트와 이란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국영방송은 시 주석은 살만 국왕과 함께 정상 회담을 하고 국왕이 만찬을 열었다는 것을 보도했다.
두 정상은 주로 경제 문제와 관련된 14개의 협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테러리즘'과의 싸움에 협의하는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한편 원자로 건설 등에 관한 MOU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 6개국의 협력체인 걸프협력이사회(GCC)를 언급하며 "새로운 수준으로 중국과 GCC 국가 간의 공동 협력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높일 것"이라며 방문의 큰 수확을 예견했다.
시 주석은 수요일(현지시간) 사우디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에너지 연구소 개회식에도 참석한다.
시 주석의 방문에 아랍 뉴스 데일리(Arab News daily)는 10 페이지의 특별 부록을 내기도 했다.
시 주석이 다음으로 방문할 예정인 이란은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외교 단절로 인해 높은 외교 갈등에 도달해 있는 만큼 시 주석이 양국 갈등에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