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천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안철수 신당'을 최종 선택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측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국민회의' 천 의원은 25일 오전 안철수 의원과 회동을 가진 뒤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전격 선언했다.
천 의원 측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천 의원은 안 의원의 국민의당을 선택하기 까지 고심을 거듭했다.
천 의원은 당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은 '편입' 수준의 통합을 요구하는 것 같다. 국민회의와 통합이 아닌 지역 국회의원 1명이 합류하는 수준"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국민회의와의 통합에 더욱 간절해질 수 밖에 없는 반전이 일어났다.
외부인사 영입 과정에서의 '잡음',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 당내 갈등 등이 연일 불거지며 호남 지지율이 곤두박질친 것.
결국 호남여론에 위기의식을 느낀 안철수·김한길 의원이 지난주 천 의원과 직접 만나 통합을 조율했고 이후 물밑접촉을 진행하다 이날 전격 통합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