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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코리아, 신임 지사장에 고충섭 부사장 선임
  • 이병민
  • 등록 2016-01-27 16: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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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KVM 스위치 등 영상관제 솔루션 시장의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에이텐코리아(대표 고충섭, www.aten.co.kr)는 2016년을 맞아 신임 지사장으로 고충섭 부사장을 선임하고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고충섭 지사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대만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부터 에이텐코리아에 재직해온 ‘에이텐 맨(ATEN Man)’이라 할 수 있는 인물. 2007년 총괄이사, 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2년만에 다시금 지사장으로 승진했다. 

에이텐 본사는 한국시장에서 에이텐코리아가 거둔 괄목할 만한 실적과, 전 세계 지사의 레퍼런스가 될 만한 제품기획과 마케팅을 진두지휘한 고충섭 부사장의 커리어와 능력을 높이 평가해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이텐코리아는 신임 지사장 선임과 함께 시장 지배력 강화와 사회 공헌을 양대 기치로 내걸고 이에 알맞은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수한 에이텐 제품의 솔루션화를 빠르게 진행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더 뛰어난 성능의 영상보안 시스템을 시장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으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상시스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그간 없던 새로운 개념의 영상장비를 개발해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기존 시스템 대비 경제성과 효율성을 대폭 높이고, 영상관제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에이텐이 시장에 제공하는 제품과 솔루션이 각종 영상보안 관련 제품임을 감안,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곳곳의 음지를 보살피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신임 고충섭 지사장은 “끝을 알 수 없는 IT업계의 불황 속에 에이텐코리아를 이끌게 돼 그 부담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위기는 언제나 기회와 맞닿아 있다는 신념으로 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과제가 에이텐코리아에 주어져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오랜 기간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면 KVM 시장의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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