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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 방문한 로하니 이란 대통령
  • 김가묵
  • 등록 2016-01-28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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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IC FEFERBERG / AFP


유럽순방 중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탈리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방문했다.


1999년 이후의 첫 프랑스 방문은 핵 프로그램을 통한 이란의 제재 해제 조치에 이어 유럽과 이란의 화해의 신호를 알리는 두 번째 다리이다.


공식 방문이라고는 하지 않지만, 프랑스 대통령인 프랑스와 올랑드는 로하니 대통령을 군장의 예와 국가(國歌)로 맞이했다.


그러나 로하니 대통령의 진정한 방문 목적은 프랑스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에서 114대의 여객기를 구입하는 것에 서명할 때에 일 것이다. 


로하니 대통령은 유럽 순방 전부터 에어버스 항공기 114대 구매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프랑스 정부 소식통은 로하니 대통령이 프랑스 자동차 회사인 푸조를 다시 들여오는 방법으로 이란의 자동차 회사인 호드로와 제휴하는 계약도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푸조는 이란이 경제 제재에 있던 2012년에 이란에서 철수했었다. 푸조가 다시 이란에 들어간다면, 2017년부터 연간 2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경제장관과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 내의 프랑스 기업의 투자를 보장해는 새로운 정부 계획을 발표했다.


또 다른 잠재적 경제협력 가능성으로는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이란 원유 규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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