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 한 해 ‘시민의 생명존엄과 안전한 삶’을 민방위 교육의 기본목표로 삼고 이의 실현을 위해 민방위 지식 및 기술연마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제고, 위난극복의 역사 등의 교육을 담당할 전문강사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분야별로 기본교육 분야 △민방위제도,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공무원) 2명 △국가안보(군사, 경제, 사회 등) 4명 △위난극복의 역사안보 10명, 실전훈련 분야 △화생방훈련 △ 응급처치훈련 △ 화재대피진압훈련 등 6명으로 모두 22명이다.
응시자격은 민방위에 관한 전문적인 학식과 기능 또는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 민방위 제도, 임무와 역할, 안보 등 민방위 관련 분야 전문가 △ 민방위 관련 지식(경보, 훈련, 화생방, 소방, 재난관리 등)을 보유하고, 관련 업무 경력자로서 강의능력을 갖춘 전문가 △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민방위 강사관련 과정 교육을 이수한 자 △ 화생방, 응급처치 등 전라북도대회 및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한 자 등이다.
시는 내달 15일까지 강사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평가를 통해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평가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실제 사전 강의평가 등 3단계로 실시되며, 자격미달자에 대해서는 선발인원과 관계없이 전원 탈락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청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강의 계획서, 강의자료, 자격증 사본, 교육 이수증 사본,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 제공동의서 등이며, 정읍시청 홈페이지(www.jeongeup.go.kr)/고시공고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전문 강사가 확정되면 ‘한 생명이라도, 시민의 생명존엄과 안전한 삶’을 주제로 한 시민강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 ‘시민의 평화와 안전, 역사에 길을 묻다’란 주제로 민방위교육과 시민강좌를 병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