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한욱, 이하 애향운동본부)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6일 정읍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갖는다.
애향운동본부는 “정읍의 관문인 정읍역에서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정을 담은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정읍의 주요 농특산품과 관광명소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의 피로감을 덜어줌은 물론 고향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김생기시장도 환영행사가 열리는 정읍역 등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앞으로 정읍인구 15만이 회복될 수 있도록 고향발전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많은 귀성객들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과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통과 비상진료대책, 환경정비 등 종합대책을 수립.추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내 IC 3개소와 시 주요지역 등에 귀성객 환영인사를 담은 현수막도 설치하는 등 따뜻한 귀성객 맞이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