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총무과 직원들은 지난 3일 금붕동에 위치한 실비노양병원을 찾아 치매 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이날 직원들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도 청취해 훈훈함을 더했다.
총무과 관계자는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쾌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현안 시책인 정읍인구 15만시대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정읍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는 그저 단순히 개인의 문제나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라며 “우리 모두가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동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