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일산3동은 졸업 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지도 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일산경찰서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주변지역 및 공원, 인근 상가지역에서 진행됐다.
지역 내 중·고교 졸업식이 4일과 5일에 집중됨에 따라 청소년 지도위원회 및 협력 단체는 졸업 축하를 빙자한 교복 찢기, 밀가루 및 달걀던지기 등 강압적 행위 및 학교 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지도 및 교육활동을 펼쳤다.
신현준 일산3동 청소년 지도 위원회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선도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해 보호 계도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