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서울시가 직장맘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노무사들이 바로 전화 상담해 주는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의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15일(월)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신, 출산, 육아 등의 과정에서 직장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맘이라면 앞으로 노무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120번 다산콜로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 5번을 누르면 상담을 도와 줄 노무사가 직접 전화를 받는다.
‘120번→ARS 안내 중 내선 5번’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내 노무사에게 연결돼 노동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다.(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제외)
기존에 직장맘지원센터 대표상담번호(02-335-0101)로 걸려오는 전화를 노무사에게 전달해 상담이 이루어졌던 것을 ‘120번 다산콜’을 활용한 전용콜 개설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직장맘들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전용콜 상담을 위해 지난달 전담 노무사 3인을 채용, 기존 상근 노무사 2인과 함께 총 5인이 교대 근무하며 상담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전문가 전용콜 서비스인 만큼 상담내용 저장 장치, 안내·대기 멘트 자동 시스템 등 전용콜 운영 장비를 마련하는 등 보다 질 높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12년 4월 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해 ’15년 12월 말까지 총 7,166건의 상담을 실시해 온 가운데 직장맘들의 직장 내 고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콜 개설을 추진했다.
7,166건의 상담 가운데 ‘직장 내 고충상담’이 84%(6,027건)를 차지했고 이 중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에 관련된 고충상담이 83%(4,994건)에 달했다.
시는 전용콜 서비스를 통한 상담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노무사 10인, 변호사 10인, 심리정서 전문가 5인 등 총 25인)의 전문적·체계적인 측면지원까지 제공하는 등 근본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상담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 서비스는 바쁜 일상 속에서 방문상담이 어려운 직장맘들이 쉽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충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장맘들의 경력유지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