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0일 정부 정책에 따라 가동이 전면 중단된 개성공단 내 인천지역 입주기업을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11일 오전 유정복 시장 주재로 인천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16곳)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개성공단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현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향후 사태 전개 방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시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와 긴밀한 협력·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 차원에서 입주기업의 애로 청취, 시의적절한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우선 시 경제산업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하고, 입주기업의 피해 규모 파악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접수하는 일원화된 창구를 개설하는 등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비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개성공단에는 현재 인천지역 기업이 기계·금속 업종 8곳, 전기·전자업자 업종 4곳, 섬유 업종 2곳, 화학 업종 1곳, 비금속·광물 업종 1곳 등 모두 16곳 입주해 있으며, 총 6,498명(남측 80명, 북측 6,418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