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제 환경의 능동적 대처와 정책자금
  • 최명호
  • 등록 2016-02-12 10:41:33

기사수정


현재 경기침체를 인식한 정부에서도 경기부양 정책과 노력을 기울이고 민생안정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각 시·군은 지역경제와 연관성이 큰 인구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인구 유입정책의 성공 여부에 따라서 지역 경제가 살아나느냐, 아니냐? 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업황은 인구의 증가와 감소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지자체는 국책사업, 농공단지, 기업유치 및 가동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인구가 늘지 않아 한계점에 봉착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인구와 유동인구, 배후세력에 영향권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이제 새로운 형태의 유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존의 소매형태는 백화점, 대형유통, 중·소형유통, 전문점 형태에서 이제는 새로운 유통의 형태인 인터넷쇼핑, TV홈쇼핑 형태가 점차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유통업의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의 인터넷 쇼핑은 앞으로 그 속도에 가속이 붙고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인터넷 쇼핑의 가속도를 붙인 요인 중에 하나가 신속, 정확한 택배시스템 보급되는 요즈음 간단한 소품택배는 그 가격이 저렴해서 쉽게 전달이 가능하다. 물류시스템의 가격 안정화와 보급에 따른 새로운 소매 형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음식점과 서비스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그 보급도 점차 확산되어 갈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경제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자의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유통시장이 변화되고 있으나 이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변화를 지켜봐서는 안 된다. 변화를 쫓기보다는 기다리는 자세를 갖는 여유를 찾아야 한다. 변화를 앞서가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문제의 핵심은 찾아야 할 것이다. 현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노력들이 있고 그 노력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결책이 될 때 미래는 더욱 평화롭고 안정될 것으로 확신한다.

매년 상반기는 국가정책자금지원에 각 업체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자금조달의 기본은 자신의 신용과 담보력이다. 은행은 대출을 결정할 때 신용이 확실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외는 반드시 물적 담보를 요구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신용이 미약하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은 창업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지원 받을 수 있을까? 여기에는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효율적인 자금집행을 위하여 직접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직접 대출 종류는 크게 3가지 종류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자금, 부동산 등 담보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임차보증금 안심금융, 소상공인 사관학교 졸업생을 지원하는 사관학교 연계자금이 있다.

소공인 특화자금은 담보력과 재무구조가 취약하여 시중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공인을 위한 전용 자금으로 기계&금속가공, 의류&섬유, 수제화 등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연간 5억원(운전자금은 1억원) 한도로 연 2.72% 금리(2016.1분기 기준)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5년 이내로 2년 거치 후, 3년 원금 균등분할상환이며 시설자금은 8년이내로 3년 거치 후 5년 원금 균등분할상환으로 전액 또는 일부 조기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보다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직접대출을 직접 운용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자금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여 경영애로 및 대출 진행의 번거로움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에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