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직장인 47% “의리초코 준비 중”
  • 윤만형
  • 등록 2016-02-12 15:02:06

기사수정

직장인 47%가 발렌타인데이에 동료들을 위한 ‘의리초코’를 줄 계획이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및 알바생 9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46.5%, 알바생의 33.0%가 ‘직장 상사 및 동료를 위한 의리초코를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의리초코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사탕이나 초콜릿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에 별 다른 의미 없이 의리로 선물하는 초콜릿 등을 말한다.


의리초코를 선물할 대상(*복수응답, 응답률)은 직장인과 알바생이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 우선 직장인의 경우 동료가 38.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상사(24.2%), 후배 및 부하직원(18.7%), 사장님(11.9%)의 순으로 나타났다. 알바생 역시 동료를 위해 의리초코를 준비한다는 응답이 27.5%로 가장 많았지만, 사장님이 19.7%로 상사(14.7%)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알바몬 관계자는 “직장인들은 동료와 함께 일하는 시간이 가장 긴 데 반해, 알바생의 경우 사장님께 직접 업무지시를 받는 등 장시간 사장님과 대면해야 하는 근무 환경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직장인, 알바생들이 계획 중인 의리초코 비용은 한 사람당 평균 4,630원 꼴로 드러났다. 알바생들은 동료 한 사람당 평균 1,583원의 의리초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인은 알바생보다 약 4배가 많은 평균 6,417원을 의리초코 비용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의리초코를 준비하는 이유에는 ‘그동안의 고마움과 친분을 담은 답례의 의미(43.0%)’가 가장 컸다. 이어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일종의 인사(26.3%)’와 ‘기분전환을 위해, 재미 삼아(25.8%)’가 그 뒤를 이었다. 알바생과 직장인 모두 ‘답례의 의미’가 가장 크게 나타난 가운데, 2-3위 응답에서 순위가 갈렸다. 즉 직장인들은 ‘재미 삼아’라는 응답이 28.5%로 ‘앞으로를 잘 부탁한다(24.8%)’는 인사보다 더 우위에 꼽았다. 반면 알바생들의 경우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인사’가 33.3%로 ‘재미(13.9%)’와의 격차를 20%P 가까이 앞서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특별한 의미 없이 단지 의리만으로 돌리는 초콜릿을 받는 기분은 어떨까? 직장인과 알바생 모두 단순히 의리초코라 해도 반갑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즉 ‘선물을 준 사람에게 호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진다’가 41.4%로 1위를 차지했다. ‘답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는 의견은 16.9%로 ‘그냥 돌린 걸 아니까 그냥 받는다(30.9%)’는 의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반면 응답자의 약 10.3%는 ‘업체만 배불리는 짓,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잡코리아-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발렌타인데이에 선물을 주고 받는 것에 대해 직장인과 알바생들은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즉 ‘재미있는 일상의 활력소’라는 의견이 53.0%로 1위를 차지했다. ‘상술일 뿐’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은 이보다 적은 28.1%에 그쳤으며, ‘별 생각 없다(18.8%)’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2.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3.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4.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6.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7. [인사] 경찰청 ◇ 치안감 승진 예정▲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 〃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이재영 ▲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김병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