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BS 특별기획드라마‘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김민정, “드디어 맞붙었다!‘위기일발 독대’포착!”
  • 최문재
  • 등록 2016-02-16 09:24:00

기사수정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김민정이 ‘위기일발 독대’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는 지난해 9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 오는 18일 방송될 41회 종영 분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지난 39회분에서는 육의전 대행수 정태우와 안재모의 계략으로, 장혁이 자신의 아내 한채아를 죽인 진범이 김민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와 관련 장혁이 오는 17일 방송될 40회 분에서 김민정과 일 대 일로 대면, 분노를 터트리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장혁이 김민정이 민비에게 받아온 황첩(인삼, 홍삼 독점권)을 손에 들고 김민정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는 장면. 장혁과 김민정은 마치 불을 붙이면 터질 것 같은 ‘시한폭탄’ 같은 심상찮은 분위기를 드리운 채 심각한 대화를 이어간다.

 

더욱이 장혁이 그동안의 다정함은 온데간데없이 서슬 퍼런 눈빛과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일관하고 있는 반면, 김민정은 장혁과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바들바들 떨고 있는 터. ‘일촉즉발’의 위기 지수가 고조된 두 사람의 대면에서 어떤 내용들이 밝혀질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장혁과 김민정의 ‘위기일발 독대’ 장면은 지난 4일과 5일 각각 경기도 수원 ‘장사의 神-객주 2015’ 세트장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장혁과 김민정은 극중 천봉삼과 개똥이의 복잡하면서도 괴로운 감정선이 고스란히 전해질 이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대본을 맞춰보며 연습을 이어갔던 상태. 장혁은 김민정에게 사소한 제스처까지 설명하면서 감정과 시선처리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전했고, 김민정역시 개똥이의 심정을 대변하며 합을 맞춰가는 열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원테이크로 한 번에 진행되는 긴 장면임에도 불구, NG한번 없이 일사천리로 OK컷을 받았다. 촬영 중간, 잠시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대사를 되뇌며 서로 호흡을 맞추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발산하는 두 사람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했던 셈이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김민정의 애정구도가 단 2회 남은 스토리 전개에서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장혁이 김민정의 범행을 알게 된 후 김민정을 어떻게 대할 지,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마지막까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39회분에서는 보부청 도접장 장혁과 육의전 대행수 정태우가 ‘점입가경’ 극강 대립을 펼치는 가운데 정태우의 계략으로 장혁의 추포령이 떨어져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장사의 神-객주 2015’ 40회분은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4.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