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충남도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두며 사상 첫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16∼19일 강원과 경기 일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총점 7623점을 획득해 종합 순위 6위에 올랐다.
이번 성적은 스키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동매달 2개를 따내고, 비시즌에도 훈련을 지원한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이지하키 등 단체 종목에서 지난해보다 2533점을 추가로 획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출전한 스키의 신의현(36) 선수는 도내 장애인동계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을 차지해 도의 첫 상위권 진입을 견인했다.
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2.5㎞에서 5분41초40을, 크로스컨트리 5㎞에서 10분35초80을, 바이애슬론스프린트 3㎞에서 13분55조10을 기록하며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신 선수는 이에 따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케이토토가 후원하는 상금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스키 남자부(지체)에서는 꿈나무·우수 선수인 이승진(광천제일고)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2.5㎞와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충남 선수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충청남도는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서 충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스키 분야 우수 선수 발굴·육성과 하키·컬링 같은 단체 종목 선수들의 열정과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동계 종목 선수들이 연중 상시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