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자신을 ‘교수’와 ‘정치인’이라고 주장하며 무전취식한 중년 남성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식당에서 회식을 한 뒤 식사비를 지불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김모(57)씨와 유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설렁탕 집에서 일행들과 회식을 한 뒤 술에 취한 채 둘만 남게 되자 자신들을 각각 ‘대학 교수’, 지방에서 활동 중인 ‘정치인’이라고 주장하며 외상을 요구하고 식사비 7만원 가량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와 박씨는 한 국내 고유 종교 교단 내에서 활동하는 종교인들로 확인됐다.

김씨는 자신이 속해 있는 협회 내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교리 관련 책도 편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신을 정치인이라고 주장한 유씨는 총선 예비후보 등으로 등록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후 둘을 일단 귀가조치했고 추후 불러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