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심묵 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33개 전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그간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부진 원인 및 대책과 실적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3천443억원 중 이달 말까지 25%인 624억원, 6월말 까지 55%인 1천894억원을 집행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초과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양부시장은 이날 “현재 글로벌 경제 회복 지연 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만큼 모든 부서에서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해 국가경제 성장 동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재정조기집행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행자부 평가 우수기관, 전북도 대상기관으로 평가받아 1억2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던 만큼 올해도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조기집행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