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래, 그런거야’ 서지혜-신소율-윤소이 등 ‘그래, 미녀삼총사’의 찜질방 습격 현장이 포착됐다.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입시학원 영어강사 이지선, 종합병원 간호사 유소희, 패션지 에디터 출신 전업주부 유세희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세 사람은 말 많고 탈 많은 유가네 삼형제의 큰집 며느리-둘째 네 외동딸-셋째 집 딸인 ‘사촌지간’으로 미모와 발랄함을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선-소희-세희 등 3인방은 가족행사 이외에도 잦은 만남을 통해 시시콜콜한 일상을 공유하며 친구보다 더 가까운 사촌 사이로 지내고 있는 터. 가족들과 있던 일은 물론, 사회생활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점들까지 함께 나누며 진솔한 가족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 등 ‘그래, 미녀삼총사’는 오는 20일 방송될 12회분에서 찜질방 한증막 안에서 옹기종기 앉은 채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는 생생한 모습을 펼쳐낸다.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는 ‘찜질방 회동’을 통해 세현(조한선)과 유리(왕지혜)의 결혼 결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가 하면, 평소 세현과 유리 커플의 ‘오락가락’ 사랑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소희에게 예비 올케가 될 유리에 대한 궁금증도 풀 예정이다.
‘그래, 미녀삼총사’의 찜질방 수다 삼매경 촬영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찜질방에서 진행됐다.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는 분홍색 반바지에 회색 티셔츠로 구성된 똑같은 찜질방 옷을 입었음에도 각자 깜찔‧발랄‧러블리인 개성만점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또한 ‘그래 공식 귀요미’ 신소율은 찜질방 패션 트레이드마크인 앙증맞은 양머리 수건을 만들어 머리 위에 쓰고 나타나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더욱이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는 3개월 동안 함께 얼굴을 마주하고 촬영을 이어오면서 마치 오래된 친구들처럼 ‘찰떡 호흡’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세 사람은 별다른 의견 조율 없이도, 단 한번의 NG도 없이 장면을 소화, ‘절친들의 수다’ 그 자체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급기야 신소율은 활짝 웃는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 웃다가 뒤로 넘어지기까지 하는 ‘몸 개그’를 선사, 서지혜와 윤소이로부터 ‘리얼 웃음’까지 이끌어 냈다. 세 사람의 착착 맞는 연기 호흡에 스태프들 역시 웃음바다를 이루며 찜질방 온도를 능가하는, 현장의 열기를 체험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서지혜-신소율-윤소이는 배우들끼리 친분이 두터워 한 장면 한 장면이 친구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이 되고 있을 정도”라며 “촬영이 거듭될수록 ‘진짜 가족’이 되어 가고 있는 ‘그래, 그런거야’ 팀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세대 간 갈등 속에 인생의 지혜가 넘쳐나는, 마음이 따뜻한 드라마로 호응을 얻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