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Maher AL MOUNES / AFP시리아 정부군이 팔미라를 완전히 탈환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IS가 점령하던 중부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를 완전히 탈환했다.
시리아측은 IS가 팔미라를 약 1년동안 점령하는 동안 유적지와 유물들을 모두 파괴할까봐 우려해왔다.
IS는 지난해 5월 팔미라를 점령한 이후 우상 숭배라는 이유로 팔미라의 대표적인 유적인 바알 신전, 벨 신전을 비롯해 고대 묘지와 조각상 등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을 파괴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팔미라 유적지의 '관문'격이라 할 수 있는 2세기 개선문도 부비트랩으로 폭파했다. 개선문은 종교와 무관한 유적이어서 전 세계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팔미라의 유적은 전반적으로 건재했다.
한 시리아 정구분은 "(유적을 잃을까봐)두려웠는데 팔리마에 들어왔을 때,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도 팔미라를 되찾은 것을 축하했다.
팔미라는 다마스쿠스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시리아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매해 1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사막의 진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