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AFP/George Michael 공중납치돼 키프리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한 이집트항공 여객기에서 인질로 잡혔다 풀려난 승객들
이집트 당국이 29일(현지시간) 공중납치돼 키프리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했던 이집트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전원이 카이로 국제공항으로 귀환했다고 밝혔다.
비행기를 납치했던 사람은 세이프 에딘 모스타파(59)로 가짜 폭탄벨트로 승무원을 위협해 항로를 변경하요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으로 비행기를 착륙 시켰다.
모스타파는 부조종사와 승무원 4명과 승객 3명을 제외한 인질을 풀어주었으며, 키프로스로의 정치적 망명과 통역을 요구했다. 또한 편지를 던지며 전처에게 전해줄 것을 요구했다.
▲ ⓒAFP/George Michael 특수부대에게 투항하며 내려오는 여객기 납치범 세이프 에딘 모스타파
그러나 모스타파는 약 6시간 후 특수부대에 투항했다. 그가 차고 있던 폭탄 벨트는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 파티 민영 항공장관은 모스타파가 차고 있던 폭탄 벨트에는 폭발물이 없었다고 밝히며 그 때문에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폭발물이 없다 하더라도 외관상 실제 폭탄 벨트처럼 보이는 것을 지닌 채 검색을 통과한 것은 그만큼 검색이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