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 BORIS HORVAT / AFP노동자, 학생들이 프랑스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31일(현지시간) 약 40만 명이 총파업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의 시위로 200여개의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철도 노동자들도 파업에 참여하며 서비스를 중단했다.
프랑스 북서부 도시 낭트와 렌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경찰이 쏘는 최루탄에 대항하며 돌을 던지기도 했으며, 파리오 툴루즈 지역에서는 경찰과의 충돌 후 약 100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시위대의 공식 수치는 39만 명이지만 노조는 이보다 1만2천 명이 더 많다고 추산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은 파업의 영향은 없었지만 오를리 공항 항공편은 20% 정도 취소됐으며, 에펠탑도 직원들의 파업 동참으로 영업하지 않았다.
프랑스 정부는 10%가 넘는 실업률을 내리기위해 직원 해고 요건을 완화하고 근무 시간 연장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동법을 개정하려하지만 노동 조합과 학생 단체는 개정안이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며 기업의 이익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율을 보이며 '가장 있기 없는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은 노동법 개정 뿐만 아니라 이중 국적 테러범의 국적 박탈 헌법 개정을 시도하다 반발에 부딫혀 철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