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 PHILIPPE LOPEZ / AFP조슈아 웡
홍콩 민주화운동인'우산 혁명'을 일으키며 홍콩 학생 리더로 떠올랐던 조슈아 웡(19)이 6일 홍콩 HSCB에서 자산의 새로운 당을 위한 계좌 개설을 거부했다며 이를 "정치적 검열"이라고 비난했다.
웡은 미래에 "홍콩의 자결(self-determination)"을 촉구할 수 있는 정치인 양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지난 달 창당했다.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홍콩의 독립성을 잃게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특히나 홍콩의 젊은 활동가들 사이에서 증가하게 되었다.
2014년 대중 집회 동안 홍콩 민주화운동의 얼굴이 된 웡은 HSCB에 신청한 두 개의 계좌가 모두 거절되었으며 자세한 이유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웡은 "그들은 내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인물이라고 생각해 정치적 검열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웡은 HSCB에 신청 했던 두 계좌는 하나는 개인용으로 다른 하나는 당의 기부금을 받기위한 공동계좌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HSCB에서 우리에게 전화상으로 비즈니스적인 이유와 행정적 처리 방식의 이유로 공동 계좌를 만들 수 없다"라고 말했다며 그들은 계속 "행정적 이유로 안됀다 죄송하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HSCB의 매니저는 웡에게 "어느 HSCB에서도 당신의 개인 계좌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SCB측은 개별 사례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번 문제는 정치적 이유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HSCB는 현재 부유한 고객들을 위해 해외에 페이퍼 컴페니를 세운 '파나마 페이퍼스'와 연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