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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야당, 마크리 대통령에게 조세 회피 해명 요구
  • 김가묵
  • 등록 2016-04-07 14:43:50
  • 수정 2016-04-07 14: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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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동생과 함께 페이페 컴퍼니 '플레그 트레이딩' 세운 기록 있어


▲ ⓒ NICHOLAS KAMM / AFP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아르헨티나 야당 의원들이 '파나마 페이퍼스'에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연루되어 있는 것과 관련 금융 범죄에 대한 조사를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노먼 마르티네즈 의원은 연방 판사에게 "대통령이 돈세탁이나 조세 회피에 관해서 알고 있었는지, 또는 이러한 것을 주문하거나 승인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마크리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의회가 위원회를 따로 조직하려하고 있어 위기해 직면해 있다.


지난해 후보시절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부패와 싸울 것을 선언했던 마크리 대통령은 현재 자신의 조세 회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파나마 페이퍼스'에 의하면 마크리 대통령은 그의 부친인 프란치스코 마크리와 동생 마리아노와 함께 바하마에 페이퍼 컴퍼니 '플레그 트레이딩'의 이사로 등재되 있어 조세 회피 의혹이 일고있다.

마크리 대통령은 회사가 1998년 만들어졌으나 2008년 운영을 멈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으로 재임하던 2007년~2015년 기간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야당 의원들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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