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 Ed Grimaldo / AFP파나마에 위치한 모색 폰세카 본사 앞에 서 있는 경찰차
파나마 검찰이 사상 최대 규모로 유출된 '파나마 페이퍼스'의 진원지인 로펌 '모색 폰세카' 본사를 12일(현지시간)부터 27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법적 조치를 취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하비에르 카라바 검사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강력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압수수색이 "언론 보도에서 드러난 정보와 관련된 문건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카라바 검사는 "수집한 정보는 나중에 우리가 조치를 취할 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색 폰세카가 종이 문서보다는 100대 이상의 컴퓨터 서버를 이용해 디지털 형태로 대부분의 문건을 기록하고 있어 수사가 더 복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라바 검사는 모색 폰세카가 수사에 '협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46개국 세무 당국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조세회피와 관련해 국제적 조사를 결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