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북한식당 나머지 종업원 중 귀순대기자 없는 듯
  • 김만석
  • 등록 2016-04-14 15:01:46

기사수정
  •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어

지난 7일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한 중국 소재 북한식당인 류경식당 나머지 종업원 5∼7명 가운데 한국 정부가 보호 중인 귀순 대기자는 없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류경식당의) 나머지 북한 종업원 중 귀순 대기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보호를 받는 (류경식당의) 북한 종업원도 없다"고 밝혔다.


류경식당에서 근무하던 북한 종업원 중 13명은 집단 탈북해 국내에 입국했고, 나머지 5∼7명은 중국 현지에 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이들 나머지 종업원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귀순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중국 현지에 남았던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 가운데 일부가 이미 북한으로 송환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한국으로 들어온 13명의 종업원 이외에 나머지 북한 종업원의 행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도 언론 브리핑에서 나머지 북한 종업원의 행방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야기를 못 한다고 (수사당국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확인해주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6.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