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덱(Teradek)이 오늘 360° 영상 제품 시장에 혁신적인 신제품인 스피어(Spher)를 공개했다. 스피어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고화질의 파노라마 영상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니콜 버힘(Nicol Verheem) 크리에이티브 솔루션(Creative Solutions) CEO는 “360° 콘텐츠 생산자들은 우리에게 효과적인 무선 모니터링 솔루션과 전세계 사용자들과 라이브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요청했다”며 “그래서 나온 우리의 답변이 바로 스피어로, 무선 모니터링 및 360° 영상 콘텐츠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장 유연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스피어는 특허출원 중인 iOS 및 OSX용 영상 프로세싱 플랫폼을 사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각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 색조, 노출 및 렌즈왜곡을 실시간으로 역동적으로 보정함으로써 스피어는 안정적으로 파노라마 영상을 디스플레이 및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스피어의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는 4개의 HDMI 입력단자와 최대 10Mbps까지 인코딩 할 수 있는 H.264 인코더가 내장되어 있어 실감나는 360°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더넷(Ethernet)을 통해 무선 액세스 포인트에 연결되면 스피어는 애플(Apple) 랩탑과 iOS 기기들에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고 사용자들은 다음 3가지 방법으로 라이브 4K(4x1080p) 콘텐츠를 녹화하거나 시청할 수 있다.
투시 모드(Perspective Mode) - 촬영하는 동안 iOS 기기를 조정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360°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iOS 기기를 움직이면 카메라 피드가 그에 따라 움직여서 사용자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가리키는 각도에서 촬영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파노라마 모드(Panoramic Mode) -- 4개의 영상 피드를 이동 및 확대/축소해 한데 모아 파노라마 구현
헤드셋 모드(Headset Mode) - 자신의 라이브 360° 콘텐츠를 청중들에게 보여주는 듯한 경험
원격 시청을 위해서는, 와우자(Wowza)와 유튜브(YouTube)와 같이 호환이 가능한 모든 360° 온라인 영상 플랫폼에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스피어 앱이 사용될 수 있다.
스피어는 4월 18~21일 열리는 NAB 박람회의 C6025 부스에서 제품을 전시 중이다. iOS 기기용 무료 NAB VR 애플리케이션(NAB VR application) 또는 www.NABLiveShow.com 을 통해 스피어가 테라덱의 NAB 라이브쇼(NAB Live Show)를 스트리밍하는 장면을 시청할 수 있다. 스피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phere.teradek.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