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후 ‘예술 품은 신비의 섬’ 만난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19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위한 첫 협상에 나선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다음주 월요일(25일) 오후 2시 3당 수석들이 만나 민생법안들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각 상임위에 걸려 있는 민생법안들이 꽤 많다"며 "이중 비쟁점 법안 처리를 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20대 국회가 원내 구성을 마치려면 몇 달이 걸리지 않겠냐"며 "그 전에, 19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빨리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유성엽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단 상견례하고, 미쟁점 법안들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당에서 안을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 쟁점법안 중에서도 중요한 것 몇 개는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수석은 "개인적 생각으로는 세월호 특별법, 이건 빨리 해야 한다고 본다"며 "경제살리기법들도 들여다보고, 처리할 수 있는 건 논의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측도 "2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과의 회동에서 4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 19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