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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하이오 경찰, '처형식 살인' 현장 충격적
  • 김가묵
  • 등록 2016-04-28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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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역에서 불법인 닭 싸움과 마리화나 재배 흔적 발견


지난 22일 오하이오 파이크 카운티에서 16세 소년을 비롯한 일가족 8명이 처형식으로 총격 살해된 사건을 조사중인 현지 경찰은 조사가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리더 파이크 카운티 보안관은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라며 "몇몇 사건 현장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사건 현장에 들어가서 증거 수집을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사관들은 지난 주 현장에서 닭 싸움과 마리화나 재배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법무장관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닭장과 닭을 사육했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닭 싸움은 미국 전역에서 불법이다.


또한 상업 규모의 마리화나 재배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현장도 발견되었지만 경찰은 아직 마리화나와 살인을 연결지어 말하지는 않았다.


법 집행 당국은 지난 22일 로든 일가족 살해는 계획된 처형식 살인이며 "정교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드바인 법무장관은 "우리는 정교하게 계산하고 살인을 저지른 냉혈한 살인자를 상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크리스토퍼 로든(40)을 포함, 그의 전 부인인 다나 로든(37), 세 자녀인 한나(19), 크리스토퍼 주니어(16), 클라렌스(20) 등 총 8명이 살해 당했다. 이들은 각각의 침대에서 발견되었다.


생후 6개월 ,3살 4살 아이들도 현장에 있었지만 다행이 이들은 무사했다.


사망한 8명의 부검은 모두 끝났으며 한 관계자는 이들 모두 총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에는 각각 5발, 9발의 총상을 입은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ocations:No-Data-Available
Source:CBS
Revision:1
Topic:Crime,Crime/Law/Justice
Source News Feeds:USVO broadcast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F5CJX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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