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윤병세 외교부 장관(사진)이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시카)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CICA 회원국들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CICA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를 모델로 아시아 지역 내 상호 신뢰구축과 분쟁 예방을 목적으로 한 지역협의체로 한국과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 이란, 태국 등 아시아와 중동의 26개국이 회원국이다. 또한 북핵 문제가 고조된데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CICA를 아시아 안보 협력기구로 만들자고 공식 제안하며 CICA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이 5월6일 개최 예정인 제7차 당 대회에 맞춰 5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인지 주목한다”며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하고,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있어 CICA가 특별한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전날에도 베이징에서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북한의 추가 핵·미사일 실험 가능성이 양국의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도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중국과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