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후 ‘예술 품은 신비의 섬’ 만난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승훈(60) 청주시장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합의 20부(부장판사 김갑석)는 2일 오후 2시 223호 법정에서 이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준비 절차를 밟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기획사 대표 박모(38)씨로부터 선거용역비 7500만 원을 면제받는 방법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이 시장 선거캠프 회계담당자로 일했던 청주시 별정직 공무원 류모(39)씨는 같은해 7월 이 시장과 공모하고, 선거용역비를 회계신고에서 누락해 축소 신고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았다.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박 씨를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 시장은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