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번호판 영치·재산압류 등 강력 징수 전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체납세금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등 고질적인 체납세금 추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서천군 체납세금 징수팀은 지난 2013년부터 취득세와 가산세 등 9천 2백여 만원을 체납한 A씨에 대해 주택 및 임야를 압류하고 총29회에 걸쳐 징수를 독려한 결과 체납세금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백낙흥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 중인 서천군은 지난 28일 상반기 1차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정리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납액 일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6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총34억4천백만원으로 이월체납액의 20%인 6억8천8백만원 징수를 목표 이월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및 전부서 전직원 체납징수 참여 등을 통해 4월 25일 현재 3억6천5백만원을 징수해 목표대비 5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액 및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대성 재무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우리군 재원의 중요한 근간으로 서천군 전 부서가 함께 동참해 체납액 일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체납액 징수를 위한 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