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돌발 상황 시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싶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문화교실’을 5월 24일부터 4일 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성산자동차검사소와 연계해 운영된다.
평상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는 기본적인 요령과 고장 등 비상 상황에서 운전자 스스로 응급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자동차 문화교실은 2010년부터 연 2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동차 구조 및 일상점검 방법 및 자동차 일반상식 ▲자동차 응급조치 요령, 친환경 경제운전 방법 ▲실습을 통한 자가용 기본관리 및 소모품 교체 방법 등 평상 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는 기본 요령부터 차량의 갑작스런 고장 등 비상 상황에서 운전자 스스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장정우 부장이 자동차검사소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성산자동차 검사소에서 현장실습으로 진행하며 이론 수업은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교실 참가는 오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 주민이며 여성과 초보운전자를 우대한다.
교육일정은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화교실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청 교통행정과 ☏02)3153-9633 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자동차 문화교실을 통해 기본적인 관리요령을 익힌다면 안전사고 뿐 아니라 갑작스런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