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후 ‘예술 품은 신비의 섬’ 만난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

정의화 국회의장이 싱크탱크 '새한국의 비전'의 성격에 대해 "정치적인 의미를 두진 말아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권출마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정 의장은 13일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퇴임 후 설립하기로 한 '새한국의 비전'에 대해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시든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는 마음으로, 국회의장한 사람으로 봉훈한다는 마음으로 설립하는 싱크탱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한국의 비전'은 오는 26일 여야 정치인을 두루 포괄해 창립한다. 정 의장은 창립 전날인 25일 퇴임 기자회견을 열어 임기를 마친 이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싱크탱크와 정치결사체가 별도냐는 질문에 "이건 말 그대로 싱크탱크"라며 "최고위 과정 만들어 15~20명 정도씩 분기별 또는 4개월 정도 코스를 정해 훌륭한 분들을 모셔서 제대로 정치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장은 복당문제와 관련 "아직 화가 안 풀렸다"며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