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개발 전문 기업 TRAC Development Group은 2006년부터 오랜 전쟁으로 파괴되고 낙후된 이라커의 국가기반시설과 주택공급 등 범국적인 재건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TRAC는 세계의 메가프로젝트 및 주택, 도시인프라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국의 정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그리고 금융 파트너 등과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꾸준히 구축하며 창의적인 사업구도와 혁신적인 자금조달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개발-금융-건설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여 신도시 및 국가 기반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창조 가치를 창출하여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정부 주관 주민주택 재건사업을 비롯해 바스라, 안바, 디카 등지에서 사업을 계약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바스라 주는 이라크 남동부에 위치한 유일한 항구도시로, 무역산업의 중심이며 이라크 유전 65%를 보유하고있다. 또 안바주 전후복구사업으로는 산업단지 조성, 물류 빌리지, 도로 철도 교량 발전소등 도시 전체의 기초 기반을 다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159 Billon으로 한화로는 약 180조원에 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일 이라크 총리사절단으로 안바주 주지사가 방한하여 한국의 경제 상황과 도시개발을 둘러보고 이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그리고 TRAC와 안바주 전후복구사업 총괄계약을 채결했다.
총리 사절단의 방한을 시작으로 이라크 각 도시의 개발/건설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이라크의 경제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