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이란 환경부(부통령겸 환경부 장관 마수메 엡테카)와 1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마수메 엡테카(Masoumeh Ebtakar) 장관은 이란 최초 여성 부통령이며, 2006년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구환경대상(Champion of the Earth)을 수상한 저명인사다.
양해각서는 폐기물관리, 대기오염 관리, 습지생태계 보전 등 전반적인 환경분야에 대한 공동 세미나 개최,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와 같은 다양한 협력 활동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작년 태국에서 개최된 제1차 유엔환경계획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회의에서 양국간 이루어진 환경협력강화에 대한 합의를 계기로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양해각서 체결식 이후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엡테카 장관은 환경현안 공유, 환경산업·기술 협력 방안과 함께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었던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성규 장관은 “이번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폐기물 처리, 대기오염감시 등 환경기술과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강화와 양국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 환경부 대표단은 18일 오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와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폐기물처리 자원화 시스템과 굴뚝 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ering System)를 견학한다.
환경부는 이번 이란 대표단의 방한이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한-이란 정상회담의 성과를 환경분야로 확대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