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알바생 10명 중 8명은 근무 도중 갑질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150명을 대상으로 ‘갑질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이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에게 ‘알바 근무 중 갑질을 당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자, 85.7%의 응답자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알바몬 동일 조사에서, 92.4%를 기록했던 알바생들의 ‘갑질을 당한 경험’ 응답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다음으로 알바생들이 갑질을 당한 대상과 경험한 갑질 유형을 조사했다.
알바몬이 갑질 경험이 있는 알바생들에게 ‘어떤 갑질을 경험했는지’를 묻자(*복수응답), 38.9%의 응답자들이 ‘불합리한 요구, 부당한 지시’를 꼽았다. 이어 ‘이유 없는 화풀이(29.9%)’, ‘인격적인 무시(24.8%)’, ‘감정 노동(무조건적인 친절, 참음 등) 강요(24.0%)’ 등이 뒤를 이었다. 알바생들이 갑질을 당한 대상으로는 ‘사장님, 고용주(38.3%)’, ‘손님(26.8%)’, ‘상사, 선배(20.0%)’ 등이었다.
알바생들은 불합리한 요구, 이유 없는 화풀이, 인격적인 무시 등 다양한 갑질을 경험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갑질에 대응하고 있지는 않았다. 알바몬이 알바생들에게 ‘갑질을 당할 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묻자(*복수응답), 72.0%의 알바생들이 ‘일단 참는다’고 답했다.
이어지는 답변 역시, ‘주위 지인들과 심경을 나누고 털어버린다(32.3%)’, ‘그만둔다(14.7%)’ 등 비교적 소극적인 대응책이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법적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해 철저히 대응한다’는 답변은 4.7%에 불과해 대다수의 알바생들이 갑질을 당할 시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알바생들이 갑질을 당했음에도 법적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해 철저히 대응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바몬이 ‘법적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해 대응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관련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서’라는 답변이 37.4%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간이 아까워서(31.1%)’, ‘법적 절차 진행에 드는 비용 때문에(28.3%)’, ‘경험한 갑질이 법적 위반 사항을 교묘하게 피해가서(28.0%)’, ‘친한 동료들이 피해를 입을까봐(21.7%)’ 등의 답변이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알바몬을 운영 중인 잡코리아 이영걸 상무는 “알바몬 혜리 CF ‘알바당’ 캠페인 등을 통해 알바생 권익 향상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알바생들이 근무 중 갑질을 당하고 있다”며 “법적 위반 사항 등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든 알바생들에게 알바몬 ‘알바노무상담’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바몬 ‘알바노무상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서비스 이용은 알바몬 알바노무상담게시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