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SAM YEH / AFP지난 1월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이 20일 첫 여성 총통으로 제14대 총통자리에 공식 취임했다.
민진당으로서는 8년만의 재집권이다. 독립노선을 추구하는 차이잉원은 총통 취임 연설에서 중국과이 '긍정적인 대화'를 요구했다.
차이 총통은 취임 후 타이페이 총통부 앞 카이다거란대도 광장에서의 연설에서 "(중국과 대만)양 정부가 역사의 짐은 한쪽으로 치워두고, 양쪽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정부가 서로 긍정적인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내새우며 대만을 중국의 한 영토로 보고 있지만 마잉주 정부의 친중정책과는 달리 차이 총통의 민진당은 대만독립 성향이 강해 '하나의 중국' 개념을 지지한 적이 없다. 이 때문에 양안관계가 냉랭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