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지난해 11월 파리테러범 중 유일한 생존자인 살라 압데슬람
지난해 11월 파리테러를 저지른 지하디스트 중 유일한 생존자인 주범 살라 압데슬람(26)이 프랑스 이송 후 20일(현지시간) 첫 공판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며 답변을 거부했다.
프랑스 당국은 압데슬람이 130명이 숨진 파리 테러 공격에 대한 사항과 다른 지하디스트 구성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압데슬람의 변호사인 프랑크 베르통은 "그(압데슬람)는 오늘 아무것도 얘기히길 원하지 않았다"며 "그에게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에 얘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압데슬람은 파리테러 공범들을 '스타드 드 프랑스'까지 태워주고, 이들을 위해 파리 호텔을 빌렸다.
그 이후 경찰을 피해 달아난 압데슬람은 3월 18일 브뤼셀 인근에서 체포됐다. 압데슬람은 벨기에 경찰과의 첫 심문에서는 질문에 답했으나 그 이후로는 협력하지 않았다.
▲ ⓒAFP / MATTHEW ALEXANDER압데슬람을 태운 차량이 파리 검찰로 들어가고 있다
프랑스는 벨기에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고 지난 4월 27일 압데슬람을 자국으로 인도했다.
파리 검찰은 "압데슬람이 처음부터 판사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며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