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평생직장, 철밥통은 없다. 현재 직장이 마지막 회사라고 생각하는 직장인도 거의 없다. 많은 직장인들이 저마다의 두 번째 직업(플랜B:차선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남녀직장인 738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직업(플랜B) 준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약 5명에 달하는 46.7%가 ‘현재 직업이 아닌 두 번째 직업(플랜B)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65.5%가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30대 직장인 중에도 절반에 가까운 47.3%가 20대 직장인 중에는 34.1%가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직장을 그만 둔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같은 직무로 새로운 직장을 찾아 이직 하겠다’는 직장인은 36.2%였고, ‘다른 일,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것(플랜B)’이라는 답변이 37.1%로 소폭 높았다. 이러한 답변은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 직장인 중에는 현재 직장을 그만두면, ‘같은 직무,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 하겠다’는 답변이 45.1%로로 절반에 가까웠다. 그러나 30대 직장인(34.6%)과 40대 이상의 직장인(26.1%) 중에는 ‘같은 직무로 이직 하겠다’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30대와 40대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현재 직장을 그만두면 ‘다른 일,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것’이라는 답변이 각 39.2%, 29.6%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답변은 20대 직장인 중에도 38.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외에 40대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내 사업을 할 것’이라는 답변도 25.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장인들은 두 번째 직업은, 노후와 정년 걱정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일(61.1%)’로 찾고 싶다고 답했다. 그리고 ‘일과 직장에 지나치게 매이지 않아도 되는 일(36.3%)’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하고 싶었던 일(30.4%)’, ‘정년까지 할 수 있는 일(30.4%)’ 순으로 찾고 싶다는 답변이 높았다.
한편 10년 후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은가 조사한 결과, ‘다른 직장에 다니고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응답률 44.6%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답변은 20대 직장인 중에서 57.1%로 가장 높았고, 30대(40.3%)와 40대 이상(35.9%) 순으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창업에 성공해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23.2%로 높았는데, 이러한 답변은 20대 직장인 중 19.9%, 30대 직장인 중 25.1%, 40대 이상의 직장인 중 23.2%로 30대 직장인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20대 직장인 중에는 ▲전문가로 사회적 명성을 받고 있을 것(17.3%) ▲기업에서 일 잘하는 스타직원이 되어 있을 것(16.8%) ▲해외에 이민 가서 살고 있을 것(15.0%)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외에 30대 직장인 중에는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을 것(21.6%) ▲전문가로 사회적 명성을 받고 있을 것(15.4%)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 있을 것(13.8%) 순으로 높았다.
40대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다음으로 ▲은퇴하고 전원생활을 하고 있을 것(24.6%)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을 것(20.4%) 순으로 높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직업에 대한 직장인들이 인식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직장, 직업으로의 도전에 적극적인 직장인들이 많아 보인다”면서 “그러나 두 번째 직업, 플랜B는 첫 번째 직업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에 대한 ‘차선책’이어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일에 대한 준비나 고민 때문에 현재의 직장에 소홀히 임하지는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