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터키, 하루만에 또 경찰 노린 테러 발생
  • 김가묵
  • 등록 2016-06-09 13:19:25

기사수정
  • 경찰 2명 포함 5명 사망, 부상 최소 51명
  • 일디림 터키 총리 배후로 PKK 지목 '살인자 PKK' 비난


▲ ⓒSTR / AFP

8일(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미드야트 경찰서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로 부상당한 남성을 옮기고 있는 사람들



지난 7일(현지시간) 터키 베즈네실러 지하철역 인근에서 경찰 차량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히 11명이 사망한데에 이어 8일에는 남동부 시리아 국경 근처의 미드야트 마을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미드야트 지구 경찰서를 겨냥한 대형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났으며 경찰 2명, 민간인 3명이 목숨을 잃었고, 현지 아나톨리아 뉴스는 적어도 51명이 부상 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숨진 경찰 중 한 명은 임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간 통신은 테러에 이용된 차량이 약 500kg의 폭발물을 싣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려 했고 이를 중지 시키려 경찰관이 차량에 총격을 가하자마자 폭발 했다고 전했다.


비날리 일디림 총리는 이번 테러의 배후로 쿠르드노동당(PKK)를 지목하며 '살인자 PKK'라고 비난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드로안 터키 대통령 역시 쿠르드 무장 세력을 가리키며 "수천명의 영웅이 '테러리스트'에 대항하고 자신의 삶과 나라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PKK는 쿠르두족의 독립을 요구하며 1984년 무력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4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그 이후로 PKK의 자율성과 문화적 권리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6.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