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립당(UKPI)의 나이젤 패라지 당수가 브렉시트 '탈퇴' 결과가 확실시 되자 환호하고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국민투표 집계가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상황에서 BBC 방송은 유럽 연합 탈퇴가 52% 잔류 42%로 집계 됐다며 탈퇴 측의 승리를 전망했다.
382개 지역중 374개의 투표 결과가 완전히 나온 상황에서 '탈퇴'는 1,680만표 '잔류'는 1,570만표가 나와 수학적으로 '잔류'가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여론조사 기관들은 잔류가 탈퇴를 근소한 차이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장중 10% 폭락했으며 일본 닛케이지수는 7%, 한국 코스피지수가 4%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