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 24일에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에서 총16명에 불과한 정읍빨강파랑 보치아클럽 회원(회장 신동관)들이 전국 38개팀이 참여한 쓰리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하고 또 한팀이 3위를 차지했다.
정읍시 빨강파랑 보치아 클럽은 회원 16명으로 2010년에 구성되었으며 영광의 주인공은 우승한 A팀에 신동관,양만춘,조완철 선수, 3위한 B팀에 김정태,김계진,박남수 선수로 전국대회에서 최초로 실력을 검증 받은 것이다.
정읍시 빨강파랑 보치아 클럽 신동관 회장은 “장애를 딛고 회원 각자가 꾸준히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입니다. 시민과 함께 축하 할 일입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좀 생소한 보치아 경기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겨울종목인 컬링과 비슷한 종목으로 감각과 집중력을 겨루는 장애우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