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부천시 오정구에서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대 박한권 오정구청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및 시 유력인사, 박 구청장의 가족,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명예롭게 퇴임하는 박 구청장을 축하하고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막을 응원했다.
7월 4일 행정체계 개편(區 폐지)으로 인해 오정구의 마지막 구청장으로 길이 남게 될 박한권 오정구청장은 1957년 인청 계양에서 출생해 1979년 부천시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 청소사업소장, 참여소통과장, 공보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한 2012년 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 행정지원국장, 재정경제국장을 역임했고 2015년 4월부터~2016년 6월까지 오정구청장직을 수행하며 지난 37년 간 부천 발전과 직원 화합을 위해 헌신 · 봉사한 진정한 덕장으로 유명하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매일 아침 출근 전 관내 순찰을 통한 로드체킹 정례화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 ▲생활권 단위의 편의시설 인프라 조성(오정대공원과 수주공원 확대 조성 계획, 노후화 된 연립과 공동주택 보수 등) ▲원종사거리 등 중심 상업지역 정비 ▲소사로 개선사업 ▲가로화분 설치를 통한 녹색거리 조성 등의 시민 편의를 위한 시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정례적인 칭찬과 격려를 통해 내부결속 강화 ▲ “정답고 멋지게 살자”라는 인생철학 모토를 기초로 친근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이 맡은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의 역활을 다 해 후배 직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박 구청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7년 동안 어머님,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과 선배, 동료, 후배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 이렇게 명예롭게 퇴임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며 “퇴임 후에도 오정구에 살면서 변화와 개혁의 선두에 나서는 우리 시가 살기 좋고 호감 가는 도시로 계속 성장 ·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포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