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 Ian Willm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토론토에서 열린 '제36회 게이 프라이드'에 참가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일(현지시간) 열린 동성애자 퍼레이드에 참가해 시민 수만 명과 함께 행진했다.
이날 트뤼도 총리는 토론토에서 열린 제 36회 '게이 프라이드'(동성애자 자긍심)에 참가하면서 동성애자 퍼레이드에 참가한 첫 캐나다 총리가 됐다.
그는 동성애를 상징하는 6색의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토론토를 행진했고 시민들은 박수로 트뤼도를 환영했다.
연분홍빛 셔츠와 흰청바지를 입은 트뤼도 총리는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젊은 정치인답게 시민들과 셀카를 찍거나 퍼레이드 선에 서있는 사람들과 악수를 나눴다.
화려한 행렬은 지난달 12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게이 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49명의 희생지를 위한 애도의 침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총격 테러를 염두해 보안을 강화했지만 별다른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식 참가 인원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주최측은 100만 명 정도로 추산했다.
트뤼도는 지난해 자유당 대표로 퍼레이드에 참가한 적이 있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캐슬린 윈 온타리오 주 총리, 엘리자베스 메이 녹색당 대표, 존 토리 토론토 시장 등이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