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라크, 또 폭탄테러...시아파 성지서 발생
  • 김가묵
  • 등록 2016-07-08 11:38:44

기사수정
  • 바드다드 테러서 사망자 292명 발표 몇 시간 후 또 테러 발생
  • 30명 사망, 50여명 부상


▲ ⓒSABAH ARAR / AFP

지난3일(현지시간) 바그다드 카라다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현장

이라크 바그다드의 상업지구 카라다에서 테러가 발생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7일(현지시간) 시아파 성지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30명이 사망했다고 보안 대변인이 밝혔다.


합동작전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70km 가량 떨어진 발라드에 있는 시아파 성지 사이드 모하마드에서 야간에 발생했으며 50여명이 부상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은 지하디스트들에 의한 것이며 이들의 첫버너째 표적은 성지 입구를 지키던 보안요원들 이었으며, 두 번째 폭탄 테러범은 총기를 지닌 동료 9명과 함께 성지 안으로 들어와 보안 요원 뿐만 아니라 민간인들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테러범은 폭발물을 터트리면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번 테러는 아딜라 무드 이라크 보건장관이 카라다 테러 희생자가 총 292명에 달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후에 일어났다.


무드 장관은 177명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115구의 시신은 가족들에게 인계됐다고 말했다.


탈리브 칼릴 라히 경찰소장은 미니버스에 실렸던 자살 폭탄은 질산 암모늄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폭발물이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