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이 성과연봉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난달 노사 합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기존 임원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성과연봉제를 내년부터 일반직 6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이번 성과연봉제의 도입에 따라 연봉인상률을 최대 2%까지 차등화해 기존 연공서열에 따른 급여체계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 및 고객만족경영에 보다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원 이사장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구축이 올해 지방공기업 혁신의 핵심과제인 만큼 노사가 긴밀히 협력하고 논의해 성과연봉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