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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존트와 세계 최초의 돌비 애트모스 VR영화 콘텐츠 포털 선보여
  • 최문재
  • 등록 2016-07-18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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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트 VR에 몰입감 높은 음향 효과까지 더해져 실제와 같은 경험 선사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몰입형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사인 존트(Jaunt)와 공동으로 VR 전용 콘텐츠 포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VR 포털 서비스는 존트의 VR 앱 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몰임감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 포털은 존트의 VR 앱 내에서 돌비 애트모스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iOS, 안드로이드, 삼성 기어VR, 오큘러스 리프트 및 HTC 바이브 용 존트 VR 앱과 기존 헤드폰과 이어폰을 활용해 돌비 애트모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폴 메카트니의 리브 앤드 렛 다이(Live and Let Die) 공연 실황, 잭 화이트의 볼 앤드 비스킷(Ball & Biscuit)과 프리덤 앳 21(Freedom at 21) 공연 실황, 빅 션(Big Sean)의 헐리우드 리볼트 스튜디오 공연 실황, 퓨어 메카트니 VR 시리즈(Pure McCartney VR series), 블랙 매스(Black Mass) VR 콘텐츠, 래피드 파이어: 비행의 역사(Rapid Fire: A Brief History of Flight) VR 콘텐츠 등이 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더불어 존트는 폴 메카트니 VR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멀 오브 킨타이어(Mull of Kintyre)’를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해 공개한다. ‘멀 오브 킨타이어’는 1977년 발매된 동일한 제목의 노래에 대한 영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한 폴 메카트니의 음악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해당 콘텐츠는 원작의 엔지니어인 제프 에머릭(Geoff Emerick)이 직접 돌비 애트모스로 리마스터링했으며 머리가 움직이는 방향과 위치에 따라 공간 내 소리를 정확하게 표현한다.


클리프 플러머(Cliff Plumer) 존트 회장은 “우리는 돌비 애트모스 타이틀로 이루어진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돌비를 포함한 영화 제작자, 음악가 등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이 같은 VR용 고품질 몰입형 오디오는 시작에 불과하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존트 VR 앱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멀 오브 킨타이어’를 돌비 애트모스로 즐기면 마치 폴 메카트니와 실제로 스튜디오 안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쿨링(John Couling) 돌비 E-Media 사업부 선임부사장은 “멀 오브 킨타이어와 같은 존트 콘텐츠는 돌비 애트모스와 잘 어우러지는 훌륭한 작품”이라며 “소비자들에게도 폴 메카트니의 이야기를 기존에는 경험할 수 없던 3차원 입체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존트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몰입형 영상·음향 가상현실 경험을 선사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트 VR 앱은 현재 iOS, 안드로이드, 삼성 기어 VR, 오큘러스 리프트 그리고 HTC 바이브에서 실행 가능하다. 해당 앱의 다운로드 및 돌비 애트모스로 마스터링 된 타이틀들은 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공개된 퓨어 메카트니 VR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돌비 애트모스 리마스터링 작업 영상은 돌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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